Wiz 기획 초기에는 배터리를 착탈식으로 하여 외부에서도 여분의 배터리로 사용시간에 제약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기기 사용중 강제로 배터리를 뺄경우 기기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커버를 고정해서 배터리를 착탈하지 못하도록 하였다.
시간이 더 있었다면 안정화작업을 더해 원래대로 착탈식으로 가거나 최소한 착탈형이 아닌 고정형으로 다시 만들 수 있었을텐데 발매까지 촉박한 시간때문에 결국 궁여지책으로 나사로 고정해버리고 만것이다.
중소기업으로써 수많은 난제를 만나지만 대기업만큼 시간과 기술력이 없는만큼 해결은 그리 쉽지않다.
다소 황당하게 보이지만 당시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이다.
위의 Wiz인증라벨도 배터리를 빼내면 바로 보이는 위치에 부착이 됐어야하는데 결국 쓸모가 없게 되버린 것이다.
같은 이유로 쓸모가 없어진 배터리 라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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